케플러, 데뷔 첫날 15만장 팔았다…역대 걸그룹 1위
신인 걸그룹 케플러가 데뷔 첫날인 3일 15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올려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1일차 초동(첫 주 판매량) 기록을 갈아치웠다.

4일 소속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케플러의 첫 미니음반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는 전날 발매일에 총 15만153장이 팔렸다.

소속사는 "데뷔 첫날에만 15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케플러가 유일하다"며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기록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케플러는 일본,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칠레, 멕시코 등 11개국에서 아이튠즈 전체 장르 차트 1위를 차지했다.

K팝 장르 차트에서는 총 23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케플러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 999 : 소녀대전'으로 배출된 9인조 걸그룹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