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에 한 번꼴로 119 전화벨 울렸다" 대구소방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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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신고 49만5천312건 접수…전년 대비 0.7% 증가
지난해 대구 119상황실에 1분에 한 번꼴로 전화벨이 울린 것으로 집계됐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 신고 접수 건수는 49만5천312건으로 전년보다 0.7% 증가했다.
이같은 신고 건수는 대구시민 5명 중 1명이 신고한 것으로, 하루 평균 1천357건, 1분에 한 번 꼴이다.
신고 종류별로 구급이 12만6천204건으로 가장 많았고, 구급 상담 7만7천437건, 각종 안내 문의 7만1천107건, 구조 출동 2만7천115건, 기타 현장 출동 1만6천475건, 화재 출동 7천734건 순이었다.
이 가운데 화재 신고는 지난해(1만150건)보다 23.8% 줄어든 반면 구조 요청 신고는 29%(2만1천20건), 구급은 12.3%(11만2천367건) 증가했다.
우상호 대구소방안전본부 119 종합상황실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이송과 백신 접종,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등으로 지난해 구조·구급 수요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 신고 접수 건수는 49만5천312건으로 전년보다 0.7% 증가했다.
이같은 신고 건수는 대구시민 5명 중 1명이 신고한 것으로, 하루 평균 1천357건, 1분에 한 번 꼴이다.
신고 종류별로 구급이 12만6천204건으로 가장 많았고, 구급 상담 7만7천437건, 각종 안내 문의 7만1천107건, 구조 출동 2만7천115건, 기타 현장 출동 1만6천475건, 화재 출동 7천734건 순이었다.
이 가운데 화재 신고는 지난해(1만150건)보다 23.8% 줄어든 반면 구조 요청 신고는 29%(2만1천20건), 구급은 12.3%(11만2천367건) 증가했다.
우상호 대구소방안전본부 119 종합상황실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이송과 백신 접종,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등으로 지난해 구조·구급 수요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