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제, ‘어느 날’-‘고요의 바다’ 연속 흥행…OTT 점령한 괴물 신인


배우 유희제가 '어느 날'과 '고요의 바다'로 2022년이 더욱 기대되는 OTT 슈퍼 루키에 등극했다.

유희제는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에서 발해기지 탐사대 보안요원 이투 역을 맡았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다. 현재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한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아시아 국가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고요의 바다'에서 유희제는 발해기지 대원 이투 역을 맡아 탐사대 대장 한윤재(공유 분)의 명령을 묵묵히 따르는 충직한 대원으로 활약했다. 특히 매력적인 주근깨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으며 신선한 비주얼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유희제는 올 하반기 화제작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에서 교도소 내 최고 권력자 도지태(김성규 분)의 믿음직한 오른팔 접골사 역을 맡아 범상치 않은 삭발 비주얼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에 유희제는 '어느 날'과 '고요의 바다'의 연이은 흥행으로 6000명가량이던 개인 SNS 팔로워 수가 '고요의 바다'가 공개된 후 현재(1월 3일 기준) 2만명까지 뛰어오르며 약 3배 이상 늘어난 팔로워를 얻으며 '고요의 바다'의 최대 수혜자이자 새로운 OTT 슈퍼 루키의 탄생을 알렸다.

연극 '호기심'으로 데뷔한 유희제는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 '사생활'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은 물론 무대에도 오르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준비된 신예.

그동안 쉴 틈 없이 쌓아 올린 연기력으로 '어느 날'과 '고요의 바다'를 통해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유희제의 앞으로 행보에 더욱 기대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유희제가 출연하는 '어느 날'은 쿠팡플레이, '고요의 바다'는 넷플릭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