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기업 지원 강화…금융센터 3곳 추가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올해 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금융센터 3곳을 추가로 운영한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3일 오전 대전 서구 둔산동 사옥에서 이성진 총괄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새해 비전은 '뱅크 인 뱅크(Bank In Bank) 지역사랑 공동체'로, 지역 내 금융 지원 불균형을 해소하고 금융 소외 계층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충청영업그룹은 현장 중심으로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지역을 5개 영업조직으로 나누고, 기업활동 지원을 위해 대전 유성·충북 청주 오창·충남 아산에 기업금융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기업금융센터는 기존 대전과 충남 천안을 포함해 모두 5곳으로 늘어난다.

이성진 총괄대표는 "지역에서 최고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기여 활동도 확대하겠다"며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지역대표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