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윤석열 "뒤떨어진 정치경제 시스템, 코리아 디스카운트 주원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포퓰리즘·기업활동 족쇄 규제 등 반기업 정서가 기승 부려"
    "퇴직·개인연금 투자결실 위해 제도 개선해야…주가조작자 증시서 퇴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3일 "올해 글로벌 유동성 공급 축소 충격에도 끄떡하지 않는 대한민국의 자본시장, 외환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오전 여의도 한국거래소(KRX)에서 열린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및 증시대동제'에 참석해 "2022년도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높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뒤떨어진 정치경제 시스템, 코리아 디스카운트 주원인"
    그는 "최근 포퓰리즘 득세 조짐과 자유로운 기업활동에 족쇄를 채우는 규제 움직임 등 반기업 정서가 또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외 투자자 입장에서는 투자 과정에서 외환거래 불편, 투자자 등록 의무화, 공매도 활용 어려움 등 선진시장에 투자할 때와 비교해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다"며 "기업실적에 비해 뒤떨어진 정치·경제 시스템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원인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윤 후보는 "기업 지배구조 불투명성, 회계처리의 낮은 신뢰도 문제를 지속해서 개선해야 한다"면서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국민의 노후대비 자금이 자본시장에 투자돼 그 결실을 국민들이 고스란히 누리도록 관련 제도와 세제 혜택이 잘 정비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해외투자자들이 마음놓고 장기간 투자할 수 있게 선진 시장에 걸맞은 자본시장 외환제도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 간 인수합병(M&A)을 활성화하고 그 과정에서 대주주, 경영진이 과도한 프리미엄이나 혜택을 누려서 소액주주의 권리가 등한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주가조작을 통해 얻은 범죄수익은 확실히 환수해 주가조작을 시도할 경제적 유인을 없애고, 이에 가담하는 자는 우리 증권시장, 더 나아가 금융시장에서 퇴출시킨다는 각오를 갖고 이 문제를 다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가지수는 거시경제 여건, 개별기업 경영실적, 시장 유동성, 정책의 예측가능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 사전에 예측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러나 우리 기업들이 실적 대비 저평가를 받지 않도록 정부가 외교 안보, 대외건전성, 재정건전성, 거시경제성장률, 외환자본시장제도를 잘 운영하면 우리 자본시장의 무한한 성장잠재력은 충분히 구현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금융 역시 사람이 중요하다"며 "디지털 빅데이터에 대한 첨단 지식과 금융에 대한 전문지식을 함께 갖춘 우수인력을 많이 양성해 금융 산업에 공급되게 국가가 잘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서울 소공동 빌딩 화재…2명 중상·8명 경상

      14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중구 소공동의 한 7층짜리 빌딩 3층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은 진화에 나섰다.2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8명이 경상으로 현장 처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화재가 시...

    2. 2

      정부 쉰들러 ISDS '완승'…3200억 지켰다

      스위스 승강기 업체 쉰들러 홀딩 아게(Schindler Holding AG)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국제투자분쟁(ISDS)에서 정부가 승소했다.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오...

    3. 3

      이준석 母 겨냥해 선정적 악플 단 男…"수치심 똑같이 주려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이른바 ‘젓가락 발언’을 모방해 악성 댓글을 단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인터넷에 선정적 댓글을 작성한 남성 A씨를 성폭력처벌법 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