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원 관리 기간제 근로자 436명 채용
서울시는 동부·중부·서부 공원녹지사업소에서 공원 녹지대와 시설물을 관리할 기간제 근로자 436명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달 10일∼21일 채용 공고를 내고, 24∼26일 원서를 받아 현장 체력심사와 공개 추첨, 면접 심사 등을 거쳐 3월 7일 최종합격자를 통보한다.

원서접수 기간에 인근 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해 체력인증서를 받아 제출하면 현장 체력심사는 면제된다.

체력인증센터는 마포, 서대문, 동작, 중구, 송파, 서초, 강북, 성동 등 서울시 8개 지역에 있다.

센터 방문 전 인터넷이나 전화로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체력 측정 시간은 40∼50분 정도가 소요된다.

센터의 운동지도사가 심폐지구력, 근력, 유연성, 순발력 등 개인 체력을 측정한 뒤 1∼3등급으로 나눠 체력인증서를 발급한다.

체력 측정은 무료이며 체력 등급을 높이고 싶다면 재도전할 수 있다.

자세한 채용 안내는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의 공원' 사이트(http://parks.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