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매개 확산은 지속…사망자 4명 늘어 174명째
새해에도 대전서 100명 미만 확진 이어져…주간 하루 70명꼴
새해 들어서도 대전지역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4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25일 84명을 시작으로, 9일 연속 100명 미만이다.

최근 1주일 동안은 총 493명으로, 하루 70.4명꼴이다.

다만 학교를 매개로 한 확산은 지속했다.

중구 초등학교에서 학생 2명과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45명이 됐다.

대덕구 초등학교 관련도 1명(누적 9명)이 늘었다.

사망자는 4명이 늘어, 174명이 됐다.

대전지역 위중증 환자 전담 치료병상(28개)은 7개가 비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