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129명, 이틀 연속 3000명대…위중증 10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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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기준 5주만에 3천명대로…위중증 2주째 1천명대·사망자 36명
오미크론 감염자 111명 늘어 누적 1천318명…3차접종률 36.0%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17일째인 3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명대 초반으로 내려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3천832명·당초 3천833명에서 정정)에 이어 이틀 연속 3천명대를 나타내면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2주째 1천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12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4만2천207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703명 줄었다.
월요일 발표 기준(확진자 발생 기준으로는 일요일)으로 보면 지난해 11월 29일 3천307명을 기록한 이후 5천∼6천명대를 오르내리다 이날 5주 만에 다시 3천명대로 내려왔다.
이틀 연속 3천명대를 기록한 것도 지난해 11월 29∼30일(3천307명→3천32명) 이후 35일 만이다.
일반적으로 주말·휴일을 거치면서 주 초반까지 확진자가 감소하는 데다 지난달 초부터 시작된 방역 강화 조치의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8일부터 시행 중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사적모임 4인 제한·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천15명으로 전날(1천24명)보다 9명 줄었지만 2주째 1천명대에 머물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21일부터 일별로 1천22명→1천63명→1천83명→1천84명→1천105명→1천81명→1천78명→1천102명→1천151명→1천145명→1천56명→1천49명→1천24명→1천15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천730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89%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이 2천993명, 해외유입이 13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964명, 경기 894명, 인천 177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총 2천35명(68.0%)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66명, 경남 129명, 충남 115명, 대구 97명, 전북 83명, 광주 73명, 강원 50명, 경북 47명, 대전 46명, 충북 45명, 울산 38명, 전남 33명, 제주 27명, 세종 9명 등 총 958명(32.0%)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36명으로, 전날(150명)보다 14명 줄었다.
해외에서 들어온 확진자는 지난달 29일(126명) 세 자릿수로 올라선 이후 6일째 100명대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하면 서울 993명, 경기 917명, 인천 187명 등 수도권만 2천97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달 28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3천864명(당초 3천865명에서 정정)→5천407명(당초 5천408명에서 정정)→5천35명→4천874명→4천415명→3천832명→3천129명으로 하루 평균 약 4천365명이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하루 사이 111명이 늘었다.
누적 감염자는 1천318명이다.
신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중 국내(지역) 감염자는 10명이고 나머지 101명은 해외유입 감염자다.
지역사회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오미크론 감염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지난달 30일부터 오미크론 변이를 3∼4시간 만에 신속하게 판별할 수 있는 PCR(유전체 증폭) 시약이 도입되면서 감염 확정 사례도 빠르게 늘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8만9천988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8만6천660건으로 총 17만6천648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3.0%(누적 4천260만3천909명)이며,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36.0%(1천849만3천667명)가 마쳤다.
/연합뉴스
오미크론 감염자 111명 늘어 누적 1천318명…3차접종률 36.0%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17일째인 3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명대 초반으로 내려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3천832명·당초 3천833명에서 정정)에 이어 이틀 연속 3천명대를 나타내면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2주째 1천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12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4만2천207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703명 줄었다.
월요일 발표 기준(확진자 발생 기준으로는 일요일)으로 보면 지난해 11월 29일 3천307명을 기록한 이후 5천∼6천명대를 오르내리다 이날 5주 만에 다시 3천명대로 내려왔다.
이틀 연속 3천명대를 기록한 것도 지난해 11월 29∼30일(3천307명→3천32명) 이후 35일 만이다.
일반적으로 주말·휴일을 거치면서 주 초반까지 확진자가 감소하는 데다 지난달 초부터 시작된 방역 강화 조치의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8일부터 시행 중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사적모임 4인 제한·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천15명으로 전날(1천24명)보다 9명 줄었지만 2주째 1천명대에 머물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21일부터 일별로 1천22명→1천63명→1천83명→1천84명→1천105명→1천81명→1천78명→1천102명→1천151명→1천145명→1천56명→1천49명→1천24명→1천15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천730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89%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이 2천993명, 해외유입이 13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964명, 경기 894명, 인천 177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총 2천35명(68.0%)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66명, 경남 129명, 충남 115명, 대구 97명, 전북 83명, 광주 73명, 강원 50명, 경북 47명, 대전 46명, 충북 45명, 울산 38명, 전남 33명, 제주 27명, 세종 9명 등 총 958명(32.0%)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36명으로, 전날(150명)보다 14명 줄었다.
해외에서 들어온 확진자는 지난달 29일(126명) 세 자릿수로 올라선 이후 6일째 100명대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하면 서울 993명, 경기 917명, 인천 187명 등 수도권만 2천97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달 28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3천864명(당초 3천865명에서 정정)→5천407명(당초 5천408명에서 정정)→5천35명→4천874명→4천415명→3천832명→3천129명으로 하루 평균 약 4천365명이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하루 사이 111명이 늘었다.
누적 감염자는 1천318명이다.
신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중 국내(지역) 감염자는 10명이고 나머지 101명은 해외유입 감염자다.
지역사회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오미크론 감염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지난달 30일부터 오미크론 변이를 3∼4시간 만에 신속하게 판별할 수 있는 PCR(유전체 증폭) 시약이 도입되면서 감염 확정 사례도 빠르게 늘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8만9천988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8만6천660건으로 총 17만6천648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3.0%(누적 4천260만3천909명)이며,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36.0%(1천849만3천667명)가 마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