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난폭운전 우즈베키스탄 20대…막아선 경찰도 들이받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만취해 난폭 운전을 하던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운전자가 막아선 경찰관들까지 차로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월 31일 오후 7시께 한 차량이 차선과 신호를 무시하고 주변 차량을 들이받는 등 난폭운전을 한다는 내용의 신고가 잇달아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관들은 순찰차로 해당 차량을 막아 세우고 운전자에게 차에서 내리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이를 무시하고 차를 움직였다.
결국 경찰관들이 차 문 유리를 깨고 운전석으로 손을 집어넣어 차를 세웠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움직이는 차량에 치여 다쳤다.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20대 우즈베키스탄 국적 남성으로, 현재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으나 조사가 힘들 정도로 만취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1일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월 31일 오후 7시께 한 차량이 차선과 신호를 무시하고 주변 차량을 들이받는 등 난폭운전을 한다는 내용의 신고가 잇달아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관들은 순찰차로 해당 차량을 막아 세우고 운전자에게 차에서 내리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이를 무시하고 차를 움직였다.
결국 경찰관들이 차 문 유리를 깨고 운전석으로 손을 집어넣어 차를 세웠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움직이는 차량에 치여 다쳤다.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20대 우즈베키스탄 국적 남성으로, 현재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으나 조사가 힘들 정도로 만취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