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임상병리학과, 국가고시 5년 연속 100% 합격
상지대는 2021년 제49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졸업 예정자 32명 전원이 합격해 5년 연속 국가고시 100% 합격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하며 전국 평균 합격률은 84.8%이다.

2013년 신설된 상지대 임상병리학과는 전공에 대한 전문지식과 현장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 대학 최초로 3학년 2학기 6개월간 대학병원 등에서 임상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또 종합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서 필요로 하는 정도관리학과 검사정보학 과목을 전국 대학 최초로 개설하는 등 맞춤형 현장 임상병리사를 양성하기 위한 혁신적인 교과과정 개편을 이어가고 있다.

박상욱 임상병리학과장은 "현장 맞춤형 임상병리사 양성과 유전체 분석 및 특수생리기능 검사, 과학수사 등 전문화된 임상병리사 양성을 위한 교과과정 연구와 보완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