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20명 늘어난 2만2천457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서구 목욕시설 관련 1명, 달서구 유치원 관련 4명, 달서구 어린이집 관련 2명, 중구 의료기관 관련 6명, 수성구 음식점 관련 1명, 북구 어린이집 관련 13명 등이다.
그 외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8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 56명이 확진됐다.
26명은 현재 감염원을 조사하는 중이다.
집단감염 사례 중 북구 어린이집의 경우 지난 24일 확진자 3명이 발생한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자 13명이 더 나왔다.
경북에서는 이날 130명이 확진자로 추가됐다.
지역별로 포항 33명, 경산 21명, 경주 17명, 구미 13명, 영덕·울진 각 6명, 김천·상주 5명, 칠곡·울릉 각 3명, 안동·영주·문경·의성·영양·청도·봉화 각 2명, 영천·고령·성주·예천 각 1명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하고 882명의 확진자가 나와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126명을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