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에서 고라니 친 SUV에 불…3천만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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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를 친 SUV에 불이 나 차가 모두 탔다.
25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4분께 청양군 청양읍 교월리 도로를 지나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고라니를 들이받았다.
이후 차 엔진룸에서 불이 나면서 차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천만원의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 등은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동물단체 등은 차량 운행 중 야생동물을 발견할 경우 핸들 급조작을 피하고 경적을 울려 동물을 도로 밖으로 내보내야 하고, 상향등을 비추는 것은 순간적으로 동물의 시력장애를 유발해 제자리에 멈춰 서 있거나 차량 쪽으로 달려들게 할 수 있어 오히려 위험하다고 조언한다.
/연합뉴스
25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4분께 청양군 청양읍 교월리 도로를 지나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고라니를 들이받았다.
이후 차 엔진룸에서 불이 나면서 차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천만원의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 등은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동물단체 등은 차량 운행 중 야생동물을 발견할 경우 핸들 급조작을 피하고 경적을 울려 동물을 도로 밖으로 내보내야 하고, 상향등을 비추는 것은 순간적으로 동물의 시력장애를 유발해 제자리에 멈춰 서 있거나 차량 쪽으로 달려들게 할 수 있어 오히려 위험하다고 조언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