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국민가수’ 골든 마스터로 3개월 대장정 마무리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자극 받아”


가수 케이윌(K.will)이 ‘국민가수’ 골든 마스터로서의 소임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케이윌은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글로벌 K-POP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 최종회에 함께했다.

그동안 3개월 간의 ‘국민가수’ 대장정에 골든 마스터로 함께해온 케이윌은 매회 진정성 가득한 심사평으로 활약을 펼쳤다. 참가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날카로운 평가는 물론, 따뜻한 칭찬과 조언도 잊지 않으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케이윌은 단순히 호평과 혹평을 오가는 것이 아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심사평으로 ‘국민가수’ 시청자의 마음을 대변했을 뿐만 아니라, 때로는 공감대까지 이끌어 내며 마스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도 했다.

프로그램을 마치며 케이윌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국민가수’의 골든 마스터로 수많은 참가자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를 볼 수 있었던 영광스러운 자리였다. 새삼 우리나라에 이렇게 실력이 좋고, 끼가 많은 친구들이 많다는 걸 느꼈다. 그 와중에 내가 가수로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게 얼마나 놀랍고 감사한 일인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심사위원의 위치에 있었지만, 심사보다 이들의 무대를 눈앞에서 직접 듣고 즐기며 발전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는 게 너무 행복했다”고 전했다.

케이윌은 이어 “아티스트로서도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국민가수’에 참여했던 참가자들 모두 결과에 상관없이 이제 꿈을 향한 첫 걸음을 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각자의 꿈을 위해, 원하는 목표를 향해 멋지게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국민보컬 5대장’의 존재감을 뽐낸 케이윌은 최근 팬들을 위해 제작한 싱글 ‘12월 그날’을 발매했다. 언젠가 다시 만날 그 날이 오기만을 기다린다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직접 작사 및 작곡, 프로듀싱까지 참여하며 올 연말 최고의 선물을 전달한 바 있다.

케이윌은 다가오는 2022년도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