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은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내년 2월 12일 오후 9시 처음 방송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을 배경으로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작품으로, 배우 김태리와 남주혁이 주연을 맡았다.

김태리는 IMF 금융위기로 팀이 없어졌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는 펜싱 꿈나무 나희도 역을, 남주혁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억척스럽게 살아가다 기자가 된 백이진 역을 맡아 청춘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보나, 최현욱, 이주명 등이 함께 출연한다.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권도은 작가와 정지현 PD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현재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의 후속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