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 56.3%, 하루 30분∼1시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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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 절반 이상은 하루 30분∼1시간 걷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광주 시민총회 의제로 선정된 '걷고 싶은 도시, 광주' 실현과 관련한 시민 인식 조사에서 응답자 56.3%는 하루에 평균 30분∼1시간 걷는다고 답했다.
걷는 목적은 건강 관리(26.8%)가 가장 많았으며 출퇴근이나 통학(18.2%),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이동(17.3%) 등이 뒤를 이었다.
보행 만족도를 조사했더니 종합 만족도는 57.59점으로 낮았다.
좁은 보도, 파손된 보도, 걷는 공간 부족 등이 방해 요소로 꼽혔다.
걷기 좋은 곳은 푸른 길(13.6%), 광주천변길(12.4%), 첨단 쌍암공원(8.3%), 무등산(8.1%), 풍암 호수공원(6.3%) 등이 꼽혔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시민 3천명, 청소년 640명을 대상으로 지난 9∼10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주 시민권익위원회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근 광주시에 걷고 싶은 도시 조성에 정책 역량을 쏟도록 권고했다.
/연합뉴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광주 시민총회 의제로 선정된 '걷고 싶은 도시, 광주' 실현과 관련한 시민 인식 조사에서 응답자 56.3%는 하루에 평균 30분∼1시간 걷는다고 답했다.
걷는 목적은 건강 관리(26.8%)가 가장 많았으며 출퇴근이나 통학(18.2%),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이동(17.3%) 등이 뒤를 이었다.
보행 만족도를 조사했더니 종합 만족도는 57.59점으로 낮았다.
좁은 보도, 파손된 보도, 걷는 공간 부족 등이 방해 요소로 꼽혔다.
걷기 좋은 곳은 푸른 길(13.6%), 광주천변길(12.4%), 첨단 쌍암공원(8.3%), 무등산(8.1%), 풍암 호수공원(6.3%) 등이 꼽혔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시민 3천명, 청소년 640명을 대상으로 지난 9∼10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주 시민권익위원회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근 광주시에 걷고 싶은 도시 조성에 정책 역량을 쏟도록 권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