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새 겨울철 전기 난방기구 화재 1천688건…"장시간 사용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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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겨울철 가스보일러와 전기 난방기구로 인한 화재 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22일 당부했다.
지난 2015~2020년 26건의 가스보일러 사고가 발생해 사망 20명을 포함해 55명의 인명피해가 생겼다.
배기통 연결부가 이탈했거나 설치 기준을 준수하지 못해 발생한 사고가 20건(77%)으로 대부분이었다.
같은 기간 전기난로와 전기장판 등 전기 난방기구로 인한 화재가 2천447건 발생했는데, 11~2월 겨울철에 1천688건의 사고가 집중됐다.
5년간 전기 난방기구로 인한 화재로 307명(사망 4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가스보일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동 전 배기통이 빠져있거나 찌그러진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배기통 내부에 이물질이 쌓여 막혔거나 구멍이 난 곳은 없는지 점검해야 한다.
가스보일러를 작동했을 때 과열되거나 소음, 진동, 냄새 등이 평소와 다를 경우 전원을 끄고 전문가의 점검을 받아야 한다.
전기 난방기구를 사용할 때는 켜 놓은 채 자리를 비우지 않도록 주의하고 주변에 불이 붙기 쉬운 가연물을 놓지 말아야 한다.
높은 온도로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꺼야 한다.
전기장판처럼 바닥에 펴서 쓰는 제품은 접히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지 않게 사용·보관해야 한다.
/연합뉴스
지난 2015~2020년 26건의 가스보일러 사고가 발생해 사망 20명을 포함해 55명의 인명피해가 생겼다.
배기통 연결부가 이탈했거나 설치 기준을 준수하지 못해 발생한 사고가 20건(77%)으로 대부분이었다.
같은 기간 전기난로와 전기장판 등 전기 난방기구로 인한 화재가 2천447건 발생했는데, 11~2월 겨울철에 1천688건의 사고가 집중됐다.
5년간 전기 난방기구로 인한 화재로 307명(사망 4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가스보일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동 전 배기통이 빠져있거나 찌그러진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배기통 내부에 이물질이 쌓여 막혔거나 구멍이 난 곳은 없는지 점검해야 한다.
가스보일러를 작동했을 때 과열되거나 소음, 진동, 냄새 등이 평소와 다를 경우 전원을 끄고 전문가의 점검을 받아야 한다.
전기 난방기구를 사용할 때는 켜 놓은 채 자리를 비우지 않도록 주의하고 주변에 불이 붙기 쉬운 가연물을 놓지 말아야 한다.
높은 온도로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꺼야 한다.
전기장판처럼 바닥에 펴서 쓰는 제품은 접히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지 않게 사용·보관해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