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대 '풍류대장'은 서도밴드…시청률 4.6%로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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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대중음악 크로스오버 경연 예능…전국 콘서트도 개최
전통음악을 팝과 혼합한 '조선팝'을 선보이는 서도밴드가 제1대 '풍류대장'에 등극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방송된 JTBC 예능 '풍류대장' 최종회 시청률은 4.6%(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풍류대장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라는 차별성을 내세운 경연 예능으로 국악의 멋과 맛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날 방송된 파이널 무대에서 참가자들은 최강자를 뽑는 마지막 경연을 벌이며 흥을 끌어올렸고, 시청자 문자 투표 50%, 심사위원 점수 40%, 온라인 사전 투표 10%를 합산한 최종 순위가 발표됐다.
우승은 창작곡 '바다'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공연을 펼친 서도밴드에 돌아갔고, 2위 김준수, 3위 억스(AUX), 4위 김주리, 5위 이상, 6위 온도가 뒤를 이었다.
서도밴드는 "지금까지 힘들었던 과정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과정이고, 예술가들이 짊어져야 할 숙명이라고 생각한다"며 "묵묵히 걸어온 국악인들에게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이널 무대 외에도 성시경·최여완의 '그대네요', 송가인·억스의 '영원한 친구', 박정현·서도밴드의 '이별가' 등 심사위원과 참가자가 함께 꾸민 스페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풍류대장'은 국악의 다양한 장르 중 판소리만 익숙한 시청자들에게 청아한 정가와 생소한 국악기의 매력 등을 알리고, 소리꾼들의 진정성 있는 무대로 음악 경연 예능의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풍류대장' 참가자들은 오는 24일부터 3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14곳에서 6개월에 걸쳐 콘서트를 갖는다.
/연합뉴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방송된 JTBC 예능 '풍류대장' 최종회 시청률은 4.6%(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풍류대장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라는 차별성을 내세운 경연 예능으로 국악의 멋과 맛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날 방송된 파이널 무대에서 참가자들은 최강자를 뽑는 마지막 경연을 벌이며 흥을 끌어올렸고, 시청자 문자 투표 50%, 심사위원 점수 40%, 온라인 사전 투표 10%를 합산한 최종 순위가 발표됐다.
우승은 창작곡 '바다'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공연을 펼친 서도밴드에 돌아갔고, 2위 김준수, 3위 억스(AUX), 4위 김주리, 5위 이상, 6위 온도가 뒤를 이었다.
서도밴드는 "지금까지 힘들었던 과정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과정이고, 예술가들이 짊어져야 할 숙명이라고 생각한다"며 "묵묵히 걸어온 국악인들에게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이널 무대 외에도 성시경·최여완의 '그대네요', 송가인·억스의 '영원한 친구', 박정현·서도밴드의 '이별가' 등 심사위원과 참가자가 함께 꾸민 스페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풍류대장'은 국악의 다양한 장르 중 판소리만 익숙한 시청자들에게 청아한 정가와 생소한 국악기의 매력 등을 알리고, 소리꾼들의 진정성 있는 무대로 음악 경연 예능의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풍류대장' 참가자들은 오는 24일부터 3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14곳에서 6개월에 걸쳐 콘서트를 갖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