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윤석찬 부장, 31년 만에 4천대 판매해 그랜드마스터 등극

기아는 서울 영등포지점 윤석찬 영업부장이 입사 31년 만인 올해 4천대 판매 돌파 기록을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에 등극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4천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주어지는 영예이다.

윤 부장은 18번째로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

윤 부장은 1990년 입사해 연평균 130여대의 자동차를 판매해왔다.

기아는 윤 부장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 K9을 수여했다.

윤 부장은 "항상 도전하며 최선을 다해 달리다 보니 어느덧 그랜드 마스터라는 영광스러운 순간을 맞았다"며 "이를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모든 고객 및 주변 분들과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아는 영업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고자 다양한 포상제를 운용 중이다.

장기 판매 명예 포상제도는 판매 2천대 '스타', 3천대 '마스터', 4천대 '그랜드 마스터', 5천대 '그레이트 마스터' 등의 칭호와 함께 부상을 주는 제도이다.

또 연간 판매 우수 직원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기아 스타 어워즈'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