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과밀 학급 해소를 위해서라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축소는 당초 오는 2024학년도부터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2년 앞당겼다.
이를 위해 일반교실로 전환할 수 있는 여분의 교실이 있는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94개 학급을 추가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렇게 해서 학급당 학생 수 28명 이하 편성 학급수 비율을 내년에 93.2%, 오는 2026년까지 95% 수준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급당 학생 수 축소는 미래 교육을 위한 맞춤형 교육 실현의 출발점이자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