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SK하이닉스 내년 영업이익 14조8천500억원"

대신증권은 20일 SK하이닉스의 내년 영업이익을 14조8천500억원으로 종전보다 23%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올렸다.

이수빈 연구원은 "D램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내년 3분기에 하락세를 멈출 것"이라며 "서버 반도체 수요가 강하고, 스마트폰 고객사의 생산계획이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SK하이닉스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을 전 분기보다 4% 늘어난 4조3천60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매출은 12조3천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4% 늘어날 것"이라며 "SK하이닉스가 전반적으로 4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