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대상지역 해제해달라"…대구 국회의원들 국토부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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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구 전역에 내려진 조정대상지역 지정 조치를 해제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추경호 대구시당위원장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노형욱 국토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의원들은 건의서에서 "지난달부터 대구 전 지역에서 집값 상승세가 꺾이고 거래절벽이 심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대구시의 3개월간 주택가격상승률은 0.5%로 물가상승률(1.416%)의 1.3배(1.841%)를 초과하지 않으므로 조정대상지역 지정 공통요건 역시 충족되지 않는 상황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구시는 최근 3개월간 분양권 전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고, 청약경쟁률도 저조해 미분양이 다수 발생(2천177호)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요청했다.
/연합뉴스
추경호 대구시당위원장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노형욱 국토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의원들은 건의서에서 "지난달부터 대구 전 지역에서 집값 상승세가 꺾이고 거래절벽이 심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대구시의 3개월간 주택가격상승률은 0.5%로 물가상승률(1.416%)의 1.3배(1.841%)를 초과하지 않으므로 조정대상지역 지정 공통요건 역시 충족되지 않는 상황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구시는 최근 3개월간 분양권 전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고, 청약경쟁률도 저조해 미분양이 다수 발생(2천177호)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요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