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학교·카페 등 코로나 산발 감염…35번째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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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산발적 연쇄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지역감염자 53명이 추가됐다.
타시도 확진자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자가 29명이 나왔다.
유증상 검사자도 11명에 달해 지역사회 광범위한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최근 확산세를 주도하는 학교에서도 확진이 이어졌다.
확진자가 나온 광산구 중학교 2명, 북구 중학교 1명, 북구 어린이집 1명이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남구 초등학교 3곳에서 재학생 4명이 확진돼 학생·교직원 등 1천472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이다.
또 광주시청 입점 카페 종사자 확진으로 인한 시청 직원·이용자 등 1천1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로 시청 직원들이 대거 검사를 받아 업무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동구 공공기관에서도 8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17명까지 늘었다.
지난 18일에는 전남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80대(11월 23일 확진)가 광주 35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됐다.
/연합뉴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지역감염자 53명이 추가됐다.
타시도 확진자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자가 29명이 나왔다.
유증상 검사자도 11명에 달해 지역사회 광범위한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최근 확산세를 주도하는 학교에서도 확진이 이어졌다.
확진자가 나온 광산구 중학교 2명, 북구 중학교 1명, 북구 어린이집 1명이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남구 초등학교 3곳에서 재학생 4명이 확진돼 학생·교직원 등 1천472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이다.
또 광주시청 입점 카페 종사자 확진으로 인한 시청 직원·이용자 등 1천1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로 시청 직원들이 대거 검사를 받아 업무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동구 공공기관에서도 8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17명까지 늘었다.
지난 18일에는 전남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80대(11월 23일 확진)가 광주 35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