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돈쭐'났다…애호박 도매가에 팔았더니 5000억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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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거래액 5000억원 달성
![[사진=강원도 화천군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112/01.28378368.1.jpg)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메이커스는 '공동 주문' 모델을 통해 일상 속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아이디어 상품을 소개하는 등 제조사 및 창작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커머스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올 한 해 특히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주력했다. 소비 부진과 과잉 농산물로 인한 재고 어려움을 겪는 농가 돕기 행사를 진행하고,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확대하는 등 '가치 소비'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다.
![[사진=카카오메이커스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112/01.28378381.1.jpg)
카카오메이커스는 이외에도 토마토, 고랭지 무, 영월 고춧가루 등 판매행사도 진행했는데 고랭지 무 행사의 경우 주문 시작 이틀 만에 80여t의 물량이 모두 완판됐으며, 영월 고춧가루는 주문 기간 내 총 2만 8000봉 이상 판매됐다. 가장 최근 진행한 오대쌀 행사도 주문 시작 후 하루도 되지 않아 30t에 달하는 3000포대가 판매됐다.
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는 "농가 돕기의 경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수수료 인하 혜택 등을 계속 제공할 예정으로, 농민과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하고 일상적으로 농수축산물의 유통구조를 혁신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찾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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