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천53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기 오후 6시까지 1천536명 확진…동시간대 최다
이는 지난 15일 같은 시간대 확진자 1천473명보다 63명 많은 것으로, 도내에서 동시간대 가장 큰 규모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 1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도내에서는 14∼16일 사흘간 매일 2천명대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지난달 30일 이후 1천명 이상의 네 자릿수 확진자 규모가 17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