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급 승진자 27명 내정…행정직 12명 중 5명이 여성
서울시는 5급 공무원 중 27명을 과장급(4급) 승진자로 내정하는 인사를 냈다고 17일 밝혔다.

승진 예정자 중 행정직은 12명, 기술직은 15명이다.

전보는 오는 1월 1일자로 단행한다.

김상한 서울시 행정국장은 "주요 시책을 추진하는 사업부서와 격무부서, 대내외적 소통을 기반으로 시정을 뒷받침해 온 지원부서에서 성과를 창출한 간부를 두루 고려했다"며 "눈여겨볼 부분은 행정직 승진 예정자 12명 중 5명이 여성으로 서울시에 능력 있는 여성 관리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승진 내정자 명단.
◇ 행정직 4급 승진 예정자
▲ 대변인실 이호진 ▲ 시민협력국 조혜정 ▲ 시민소통기획관 권소현 ▲ 안전총괄실 박성규 ▲ 감사위원회 황선아 ▲ 도시계획국 오세우 ▲ 기획조정실 배종은 ▲ 물순환안전국 정여원 ▲ 기획조정실 강진용 ▲ 균형발전본부 김정범 ▲ 복지정책실 안현민 ▲ 푸른도시국 정순은
◇ 기술·연구직 4급 승진 예정자
▲ 주택정책실(기계) 송장현 ▲도시계획국(건축) 고현정 ▲ 행정국(전기) 김창중 ▲ 도시기반시설본부(건축) 유현수 ▲ 푸른도시국(녹지) 김대성 ▲ 도시계획국(지적) 이계문▲ 기후환경본부(환경) 어용선 ▲ 스마트도시정책관(방송통신) 추경수 ▲ 균형발전본부(토목) 강성필 ▲ 보건환경연구원(보건연구관) 박주성 ▲ 기술심사담당관(토목) 류용열 ▲ 보건환경연구원(보건연구관) 이집호 ▲ 도시기반시설본부(토목) 진재섭 ▲ 보건환경연구원(환경연구관) 조석주 ▲ 주택정책실(건축) 김용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