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장수기업 '백년가게' 전용매장 개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인천공항 백년가게 맛집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공항 2개 매장에 백년가게 전용매장을 개설한다.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 된 가게 중 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 차별화, 영업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 곳이다.

소진공은 입점하는 백년가게의 매장 인테리어와 소방·안전·위생시설 등을 관리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내 매장 임대와 임대 수수료 할인 등을 지원한다.

양측은 인천공항을 통해 입·출국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백년가게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한국의 장수기업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