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블록썸㈜의 K-OTC 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2017년 5월 설립된 블록썸은 망분리 솔루션 개발 및 공급 전문기업으로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기반 망분리 솔루션인 ‘블록스페이스’를 주력 상품으로 하고 있다.

블록썸은 2020년도 말 기준으로 자산총계 23억원, 부채총계 6억원, 자본총계 17억원, 매출액 24억원을 기록했다.

블록썸은 오는 20일부터 증권사 HTS 등을 통해서 거래할 수 있다.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가 가능하며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주가의 ±30%이다.

한편, 이번 신규등록을 포함해 올해 16개사가 K-OTC시장에 진출했다. K-OTC시장 총 기업 수는 145사로 증가했다.


정희형기자 hhje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