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반려견 항암면역치료제 허가 철회…주가 20%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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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 주가가 반려견 전용 항암면역치료제 '박스루킨-15주'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을 철회했다는 소식에 16일 장중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날 오전 9시40분 박셀바이오 주가는 전거래일과 비교해 22.87% 하락한 5만 3,300원을 기록 중이다.
박셀바이오는 전날 2018년 1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승인을 받아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환견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으나, 기술검토 결과 통계적 유의성 확인 필요성이 제기돼 품목허가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고 공시했다.
박스루킨은 박셀바이오의 반려견 전용 항암면역치료제다.
지난 2월 검역본부로부터 보완요청을 받아 9월 추가 보완서류를 제출했지만 이번에도 추가 시험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박셀바이오는 "앞으로 기존 임상시험과 동일하게 림프종 또는 고형암에 이환된 환견 및 대조군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하여 품목허가를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이 날 오전 9시40분 박셀바이오 주가는 전거래일과 비교해 22.87% 하락한 5만 3,300원을 기록 중이다.
박셀바이오는 전날 2018년 1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승인을 받아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환견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으나, 기술검토 결과 통계적 유의성 확인 필요성이 제기돼 품목허가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고 공시했다.
박스루킨은 박셀바이오의 반려견 전용 항암면역치료제다.
지난 2월 검역본부로부터 보완요청을 받아 9월 추가 보완서류를 제출했지만 이번에도 추가 시험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박셀바이오는 "앞으로 기존 임상시험과 동일하게 림프종 또는 고형암에 이환된 환견 및 대조군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하여 품목허가를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