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치표 감성, 이번엔 캐럴로…'세상이 나를 몰라도' 발표
복고 감성을 재해석한 '뉴트로' 음악으로 주목받아온 프로듀서 박문치가 16일 크리스마스 캐럴을 발표한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박문치는 이날 오후 강원우, 루루, 라라, 준구, 기린, 민석, 전호, 진호 등 '박문치 유니버스'와 함께한 앨범 '12월의 단편'을 공개한다.

타이틀곡 '세상이 나를 몰라도'는 2021년을 어떻게 살았는지 돌아보며 만든 곡으로 하루하루 일상의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기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강원우가 메인 보컬을 맡았다.

뮤직비디오는 박문치 유니버스 멤버들이 직접 출연해 학창 시절 장기자랑 모습을 표현했다.

할아버지가 된 보컬 강원우가 어린 시절 행복하게 음악을 했던 유니버스의 모습을 추억하는 내용도 담겼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박문치는 1990년대 음악을 감각적으로 재현하며 대중에게 '뉴트로 천재'로 이름을 알렸으며 엑소 수호, 백현, 강다니엘, 권진아, 데이식스 영케이 등 많은 스타와 협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