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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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관련주가 수출 호조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26분 기준 덴티움은 전 거래일 대비 4900원(7.72%) 오른 6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오스템임플란트도 전 거래일 대비 8100원(6.25%) 오른 13만78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치과 및 미용 의료기기의 지난달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달에도 최고치 경신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주요 신흥국 수출비중이 높은 덴티움과 오스템임플란트에 주목하라고 권고했다.

치과 의료기기의 경우 11월 임플란트 수출이 5973만4000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36.3%, 전월 대비 25.7% 성장했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2월 1~10일 잠정 임플란트 수출은 2535만달러를 기록했다"며 "12월에도 월간 사상 최대 수출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