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5·6호선 공덕역 인근에 공동주택 231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5일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마포구 마포로1구역 제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공덕역과 인접한 해당 지역에는 상한 용적률 950% 이하, 지하 7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231세대와 업무시설, 키움센터(연면적 1천482.3㎡) 등이 들어서게 됐다.

공급 세대에는 공공임대주택 46세대도 포함됐다.

전날 회의에서는 은평고등학교에 전용 체육관을 건립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시설(학교) 변경안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