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시바람길숲 조성 사업 1단계 완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구시는 도시 외곽 산림에서 생성된 맑고 차가운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할 도시바람길숲 조성 사업 1단계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심 공기 순환 촉진, 폭염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산림청 정부 혁신 사업의 하나로 진행 중인 이 사업은 대구시가 산림청에서 지원하는 90억 원을 포함, 모두 1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추진된다.
1단계 사업으로 북구 동화천변 산책로 2㎞를 따라 왕벚나무 331그루와 관목 4만여 그루를 심어 연경지구에 새로운 봄꽃 길 명소를 조성했고, 동구 율하천변 1.5㎞에는 대왕참나무 178그루와 수크령 1만여 본을 심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단풍길을 조성했다.
또 수성구 두리봉터널 옹벽에는 전국 최대 규모인 1천825㎡ 규모로 벽면 녹화 작업을 완료했다.
시는 북구 동화천변을 포함한 13개소에서 1단계 사업을 마친 데 이어 내년에는 20개 소에서 2단계 사업을 진행한다.
신경구 대구시건설본부장은 "이 사업이 대구의 여름철 폭염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도심 공기 순환 촉진, 폭염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산림청 정부 혁신 사업의 하나로 진행 중인 이 사업은 대구시가 산림청에서 지원하는 90억 원을 포함, 모두 1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추진된다.
1단계 사업으로 북구 동화천변 산책로 2㎞를 따라 왕벚나무 331그루와 관목 4만여 그루를 심어 연경지구에 새로운 봄꽃 길 명소를 조성했고, 동구 율하천변 1.5㎞에는 대왕참나무 178그루와 수크령 1만여 본을 심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단풍길을 조성했다.
또 수성구 두리봉터널 옹벽에는 전국 최대 규모인 1천825㎡ 규모로 벽면 녹화 작업을 완료했다.
시는 북구 동화천변을 포함한 13개소에서 1단계 사업을 마친 데 이어 내년에는 20개 소에서 2단계 사업을 진행한다.
신경구 대구시건설본부장은 "이 사업이 대구의 여름철 폭염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