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2021 대한민국 브랜드가치 6위 선정
신한카드는 자사의 브랜드가치가 국내 전 업종 중 6위, 은행을 제외한 금융 업종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의 2021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조사결과에서 신한카드의 브랜드 순위는 조사기업 중 전체 6위로 역대 최고 순위에 올랐다. 이는 은행을 제외한 금융 업종 전체 1위, 카드업계 1위에 해당한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 가치 평가모델인 'BSTI'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국내 유일한 브랜드 가치 평가 인증제도다.

신한카드는 카드업과 금융업을 뛰어넘는 '생활금융 종합 플랫폼 기업'을 지향하며 금융에 생활을 더해 론칭한 신한플레이를 선보이는 등 디지털 중심의 혁신을 통한 꾸준한 노력이 브랜드 가치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신한플레이는 기존의 간편 결제를 포함한 자산관리, 뱅킹 등 금융 고유 영역에 하나의 바코드로 적립되는 제휴사 통합멤버십과 신분증, 인증 등의 월렛서비스 및 고객 관심사에 기반한 맞춤형 콘텐츠를 하나의 앱에 담아 한 단계 진화한 플랫폼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 2007년 취급액 96조 원으로 출발한 신한카드는 창립 14년만에 국내 카드사 최초로 취급액 200조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2,750만 회원의 현재 규모를 내년까지 3,000만 명으로 끌어올려 국내 최고의 금융플랫폼이자 '라이프앤파이낸스(Life & Finance)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 위기 속 브랜드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고객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신한플레이 등 디지털 혁신의 노력이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과 연계해 다양한 브랜드 경영 활동을 전개, 일등 신한카드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