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900명 육박한 894명…신규확진 6천689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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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토요일 기준 최다…사망자 43명 늘어 누적 4천253명
서울·인천 중증 병상 가동률 90% 넘어…병상 대기중 환자 1천739명
오미크론 확진자 15명 늘어 총 90명…추가접종률 12.4%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커지면서 12일 위중증 환자 수가 900명에 근접하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임에도 6천명대 중후반을 기록하며 확산세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894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856명보다 38명 늘어 역대 최다치를 새로 썼다.
기존 최다치인 지난 9일 857명보다 37명 많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8일부터 840명→857명→852명→856명→894명으로 닷새 연속 800명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제 900명에 육박한 수준이 됐다.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중증 병상 부족 사태도 심각해지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0.9%로 80%를 넘었다.
수도권 중증 병상 가동률은 86.5%로 상황이 더 심각하다.
서울과 인천은 중증 병상 가동률이 각각 90.6%, 92.4%로 90%도 넘어섰다.
수도권에서 병상이 없어 대기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1천739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6천68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51만7천271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천977명)보다 288명 적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7천174명)부터 나흘 연속 7천명대를 유지하다가 전날부터 6천명대로 내려왔다.
그러나 일주일 전인 5일 신규 확진자 5천126명과 비교하면 1천563명이나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토요일 기준(발표일 기준 일요일) 역대 최다치다.
사망자는 43명 늘어 누적 4천253명이 됐다.
전날에는 역대 가장 많은 80명의 사망자가 발표됐다.
평균 치명률은 0.82%다.
지난달 방역체계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한 이후 방역수칙이 대폭 완화하고 사회적 활동이 늘면서 확진자 규모는 빠르게 커지고 있다.
특히 바이러스 확산에 유리한 겨울철이 본격화한데다, 전파력이 더 빠르다고 알려진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까지 유입되면서 확산세가 더 가팔라질 가능성도 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15명 늘어 누적 90명(국내감염 67명·해외유입 23명)이 됐다.
신규 변이 감염자 중 4명은 콩고민주공화국(2명), 영국(1명), 러시아(1명)에서 입국한 해외유입이다.
남아프리카 지역 외 다른 국가에서의 유입 사례가 계속 늘고 있다.
국내 발생은 1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 6천661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최근 1주간(12.6∼12)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천324명→4천954명→7천174명→7천102명→7천22명→6천977명→6천689명으로 하루 평균 약 6천320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6천29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2천520명, 경기 2천12명, 인천 457명 등 수도권에서 총 4천989명(74.9%)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327명, 충남 204명, 경남 198명, 경북 147명, 대구 137명, 강원 122명, 대전 115명, 충북 90명, 전북 88명, 전남 80명, 광주 68명, 울산 49명, 제주 32명, 세종 15명 등 1천672명(25.1%)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전날(25명)보다 3명 많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하면 서울 2천528명, 경기 2천15명, 인천 457명 등 수도권만 5천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6만187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3만2천204건으로 총 19만2천391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1.2%(누적 4천168만5천736명)이며, 추가접종은 전체 인구의 12.4%(634만7천7222명)가 마쳤다.
/연합뉴스
서울·인천 중증 병상 가동률 90% 넘어…병상 대기중 환자 1천739명
오미크론 확진자 15명 늘어 총 90명…추가접종률 12.4%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커지면서 12일 위중증 환자 수가 900명에 근접하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임에도 6천명대 중후반을 기록하며 확산세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894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856명보다 38명 늘어 역대 최다치를 새로 썼다.
기존 최다치인 지난 9일 857명보다 37명 많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8일부터 840명→857명→852명→856명→894명으로 닷새 연속 800명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제 900명에 육박한 수준이 됐다.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중증 병상 부족 사태도 심각해지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0.9%로 80%를 넘었다.
수도권 중증 병상 가동률은 86.5%로 상황이 더 심각하다.
서울과 인천은 중증 병상 가동률이 각각 90.6%, 92.4%로 90%도 넘어섰다.
수도권에서 병상이 없어 대기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1천739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6천68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51만7천271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천977명)보다 288명 적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7천174명)부터 나흘 연속 7천명대를 유지하다가 전날부터 6천명대로 내려왔다.
그러나 일주일 전인 5일 신규 확진자 5천126명과 비교하면 1천563명이나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토요일 기준(발표일 기준 일요일) 역대 최다치다.
사망자는 43명 늘어 누적 4천253명이 됐다.
전날에는 역대 가장 많은 80명의 사망자가 발표됐다.
평균 치명률은 0.82%다.
지난달 방역체계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한 이후 방역수칙이 대폭 완화하고 사회적 활동이 늘면서 확진자 규모는 빠르게 커지고 있다.
특히 바이러스 확산에 유리한 겨울철이 본격화한데다, 전파력이 더 빠르다고 알려진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까지 유입되면서 확산세가 더 가팔라질 가능성도 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15명 늘어 누적 90명(국내감염 67명·해외유입 23명)이 됐다.
신규 변이 감염자 중 4명은 콩고민주공화국(2명), 영국(1명), 러시아(1명)에서 입국한 해외유입이다.
남아프리카 지역 외 다른 국가에서의 유입 사례가 계속 늘고 있다.
국내 발생은 1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 6천661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최근 1주간(12.6∼12)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천324명→4천954명→7천174명→7천102명→7천22명→6천977명→6천689명으로 하루 평균 약 6천320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6천29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2천520명, 경기 2천12명, 인천 457명 등 수도권에서 총 4천989명(74.9%)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327명, 충남 204명, 경남 198명, 경북 147명, 대구 137명, 강원 122명, 대전 115명, 충북 90명, 전북 88명, 전남 80명, 광주 68명, 울산 49명, 제주 32명, 세종 15명 등 1천672명(25.1%)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전날(25명)보다 3명 많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하면 서울 2천528명, 경기 2천15명, 인천 457명 등 수도권만 5천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6만187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3만2천204건으로 총 19만2천391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1.2%(누적 4천168만5천736명)이며, 추가접종은 전체 인구의 12.4%(634만7천7222명)가 마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