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0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를 찾는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강원도 강릉으로 이동, 강릉중앙시장을 방문, 청년소상공인과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현장에서의 고충을 청취할 예정이다.

윤 후보는 이준석 대표와 함께 강릉커피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맨손으로 흉기난동범을 제압한 전중현·변정우 씨를 만난다.

고교 선후배 사이인 전중현·변정우 씨는 지난 2019년 강릉 성남동 번화가에서 흉기 난동범을 맨손으로 제압해 화제가 됐고, 그해 LG복지재단에서 'LG의인상'을 받았다.

윤 후보는 11일 대포항을 방문해 대포어촌계 어업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한 뒤, 강원도당에서 강원도 선대위 발대식에도 참석한다.

윤 후보는 강원도 방문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서울에서 전국장애인 지도자대회, 사회복지비전선포대회를 잇달아 참석해 사회 취약계층의 목소리를 듣는다.

윤석열, 1박2일 강원도행…시장·어촌서 민생고충 청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