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여름, 태민 ‘미로’ 퍼포먼스로 반전 매력 발산 ‘파격 변신’


그룹 우주소녀(WJSN) 여름이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여름은 지난 9일 오후 우주소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태민의 ‘미로 (Stone Heart)’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여름은 시작부터 강렬한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어 화이트의 크롭 의상과 단발머리로 시크함을 드러내며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고난도 안무를 선보였다.

잘게 쪼개지는 박자 속 오차 없이 들어맞는 디테일한 동작, 그리고 물 흐르듯 유연한 여름의 춤선은 보는 이들을 단숨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특히 퍼포먼스 중간중간 여름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이 타이트하게 잡히며 시선도 사로잡았다.

여름은 우주소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의 곡이라 꼭 한 번 선배님 노래에 안무를 해보고 싶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해볼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설레고, 신나는 마음으로 하게 됐다. 우정(공식 팬클럽명)들에게 주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간 우주소녀 활동은 물론, 이들의 첫 번째 유닛인 우주소녀 쪼꼬미 안에서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선사했던 여름은 ‘미로 (Stone Heart)’ 퍼포먼스 영상을 통해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퍼포머로 떠올랐다.

최근 여름은 우주소녀 쪼꼬미로 ‘2021 Asia Artist Awards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AAA 이모티브’를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곧 있을 컴백까지 예고, 다가오는 2022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여름이 속한 우주소녀는 2022년 1월 15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되는 팬미팅 ‘우주 스탠바이(WJ STAND-BY)’ 준비에 한창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