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대구 132명 신규 확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구에서 병원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다.
9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32명 증가해 총 1만9천95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5일부터 닷새째 100명 이상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6명은 서구 정형외과 관련으로 4명은 퇴원 환자이며, 2명은 n차 감염자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4일 입원 환자가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총 35명이 감염 판정을 받았다.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환자 1명과 보호자 1명이 확진됐으며, 이날 0시 이후 간병인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은 병실 또는 병동 단위 공동 격리(코호트) 조치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달서구 소재 정신과 의료기관 개방 병동에서도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최초 환자 1명이 발생해 환자 95명, 직원 102명에 대한 검사를 한 결과로 상당수가 돌파 감염이었다.
북구 재활전문병원에서도 간병인 1명이 확진돼 직원과 노출 환자 등을 검사한 결과 이날 0시 이후 4명이 추가 발생했다.
또 달성군 요양병원에서는 1명이 확진돼 전수검사를 한 결과 추가 확산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동구 교회에서 확진자 10명, 이 교회와 관련해 수성구 소재 학원에서도 1명이 추가됐다.
수성구 두산동 소재 PC방 관련 확진자는 14명 늘어 관련 확진자는 총 33명으로 증가했다.
북구 복현동 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 5명이 발생해 총 10명이 됐다.
전날 학원 관련 접촉자가 최초로 감염되며 코로나19가 확산했다.
동구에서 도로공사 퇴직자 모임에서 60대 4명이 돌파 감염됐다.
이날 병상 가동률은 평균 63.6%로 위중증 환자용 병상 64.4%, 중등증 환자용 60.6%, 생활치료센터 68.4% 등이다.
재택 치료자 수는 207명이다.
/연합뉴스
9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32명 증가해 총 1만9천95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5일부터 닷새째 100명 이상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6명은 서구 정형외과 관련으로 4명은 퇴원 환자이며, 2명은 n차 감염자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4일 입원 환자가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총 35명이 감염 판정을 받았다.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환자 1명과 보호자 1명이 확진됐으며, 이날 0시 이후 간병인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은 병실 또는 병동 단위 공동 격리(코호트) 조치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달서구 소재 정신과 의료기관 개방 병동에서도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최초 환자 1명이 발생해 환자 95명, 직원 102명에 대한 검사를 한 결과로 상당수가 돌파 감염이었다.
북구 재활전문병원에서도 간병인 1명이 확진돼 직원과 노출 환자 등을 검사한 결과 이날 0시 이후 4명이 추가 발생했다.
또 달성군 요양병원에서는 1명이 확진돼 전수검사를 한 결과 추가 확산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동구 교회에서 확진자 10명, 이 교회와 관련해 수성구 소재 학원에서도 1명이 추가됐다.
수성구 두산동 소재 PC방 관련 확진자는 14명 늘어 관련 확진자는 총 33명으로 증가했다.
북구 복현동 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 5명이 발생해 총 10명이 됐다.
전날 학원 관련 접촉자가 최초로 감염되며 코로나19가 확산했다.
동구에서 도로공사 퇴직자 모임에서 60대 4명이 돌파 감염됐다.
이날 병상 가동률은 평균 63.6%로 위중증 환자용 병상 64.4%, 중등증 환자용 60.6%, 생활치료센터 68.4% 등이다.
재택 치료자 수는 207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