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발명자 될 수 있나…특허청, 온라인 국제 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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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유럽(EPO)·영국·호주·캐나다 특허청 참여
특허청은 지난 8일 미국, 중국, 유럽(EPO), 영국, 호주, 캐나다 특허청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AI)이 발명자가 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온라인 국제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콘퍼런스에서는 AI를 발명자로 인정할 수 있는지와, 이와 관련해 각국에서 논의되고 있는 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일부 국가에서는 급속하게 발전하는 AI 기술이 미래 사회·경제와 과학기술 혁신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범정부 차원에서 특허제도를 포함한 AI 종합 전략 등을 수립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럽은 AI와 관련된 제도 개선이 유럽기관들이 찬성한 인간 중심적 접근법(human-centric approach)이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허청은 지난 10월부터 AI 발명자에 관한 주요국 논의 동향, AI가 발명한 기술 보호 필요성 등에 대해 법률·기술 전문가 자문과 함께 정책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지식재산 정책 관점에서 AI 시대에 대비해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도 조화의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특허청은 지난 8일 미국, 중국, 유럽(EPO), 영국, 호주, 캐나다 특허청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AI)이 발명자가 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온라인 국제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콘퍼런스에서는 AI를 발명자로 인정할 수 있는지와, 이와 관련해 각국에서 논의되고 있는 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일부 국가에서는 급속하게 발전하는 AI 기술이 미래 사회·경제와 과학기술 혁신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범정부 차원에서 특허제도를 포함한 AI 종합 전략 등을 수립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럽은 AI와 관련된 제도 개선이 유럽기관들이 찬성한 인간 중심적 접근법(human-centric approach)이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허청은 지난 10월부터 AI 발명자에 관한 주요국 논의 동향, AI가 발명한 기술 보호 필요성 등에 대해 법률·기술 전문가 자문과 함께 정책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지식재산 정책 관점에서 AI 시대에 대비해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도 조화의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