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북읍 대동리와 홍성읍 대교리(길이 3.97㎞)를 4차로로 연결했으며 교차로 6개소와 교량 2개가 설치됐다.
2018년 3월 착공해 모두 530억원이 투입됐다.
애초 내년 2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3개월 공기를 앞당겼다.
도로 개통으로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단에서 홍성역까지 15분가량 걸리던 이동시간이 5분 안팎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내포와 홍성읍을 오가는 차량을 분산시켜 지역 주민의 불편을 덜고 내포 도시첨단산단 물류비용을 절감하는데다 민간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
도는 2023년 개통하는 서해선 복선전철, 장항선 철도와 연결돼 내포 도시첨단산단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이번 도로는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공공기관 및 기업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되고, 홍성군과 내포신도시의 발전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