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하루 새 103명 감염…"코로나 집계 이후 첫 세자릿수"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집계 이후 처음으로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전북도는 전날 10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주 41명, 군산 16명, 김제 11명, 완주 9명, 익산 8명, 정읍 7명, 고창 5명 등이다.

최근 도내 곳곳에서 발생한 산발적 집단감염 여파로 확진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도 관계자는 "지금 상황은 위드 코로나 이전 수도권보다 더 좋지 않다"며 "백신 접종과 만남 자제에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