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제페토에 '한옥' 카페 오픈…"Z세대와 소통 강화"
이디야커피가 국내 커피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이디야 포시즌카페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가상의 특별한 브랜드 체험 공간을 통해 미래 잠재고객인 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디야 포시즌카페점'은 제페토 인기 공식맵 포시즌카페 겨울테마에 잘 어울리는 '한옥 카페' 컨셉의 고풍스러운 외관과 실제 이디야커피 매장과 흡사한 인테리어를 통해 전 세계 제페토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대표 토종 커피 브랜드의 이미지를 확립한단 계획이다.

'이디야 포시즌카페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가상 메이트 캐릭터 '토피(TOFFY)'와 매장 내 진열되어 있는 이디야커피의 다양한 인기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층 테라스에는 이디야커피의 인기 디저트이자 겨울 대표 간식인 호떡 코너가 마련돼 있어 추억과 함께 겨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김주예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장은 "미래 잠재고객인 Z세대에게 시공간을 초월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가상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이디야 포시즌카페점이 실제 이디야커피 매장과 같이 제페토 이용자들의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