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개선…대리운전·킥보드 등 맞춤형 이동수단 제시
티맵으로 킥보드 빌린다…화물차 전용 내비도 출시
티맵모빌리티는 7일 앱에서 공유 킥보드를 조회하고 대여할 수 있는 '티맵 킥보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사용 가능한 킥보드는 지쿠터와 씽씽이다.

티맵모빌리티는 향후 제휴 업체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티맵에서 킥보드를 대여하려는 이용자는 따로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된다.

면허를 등록하고 제휴사 약관동의를 하면 바로 킥보드를 빌릴 수 있다.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전용 내비게이션도 출시됐다.

이용자가 차량 프로필을 화물차로 등록하면 화물차 총 중량과 높이 등을 고려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화물차 쉼터 등의 장소도 볼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티맵의 UX(사용자경험)도 개선했다.

앱 상단에 대리운전, 킥보드 등 상황에 맞는 이동 수단을 제시했다.

이밖에 실시간 인기 급상승 장소나 운전습관, 내차관리, 출장세차, 내차팔기 등의 서비스도 출시했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티맵의 강점인 운전자 서비스에 더해 비운전자 중심의 대중교통, 셔틀 등 서비스 경험을 확장하며 최적의 이동을 제안하는 혁신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티맵으로 킥보드 빌린다…화물차 전용 내비도 출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