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토질·터널 전문가로 특별 안전점검단 구성
국가철도공단은 6일 최대 깊이가 지하 72m에 달하는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GTX) 대심도 터널 공사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토질과 터널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 안전점검단이 안전점검뿐만 아니라 단층대, 파쇄대, 지질이상대 등 취약지역 안전 시공 대책을 제때 제공하고 있다.

유해가스 환경 센서와 건설 장비 어라운드뷰 등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도 현장에 도입해 긴급상황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김용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특별 안전점검단과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적용으로 현장 안전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