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4인승 원윤종팀, 월드컵 3차 대회 18위
봅슬레이 4인승 원윤종(강원도청) 팀이 2021-2022 BMW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18위에 올랐다.

원윤종과 김진수, 김동현(이상 강원도청), 정현우(한국체대)는 6일(한국시간)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끝난 대회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봅슬레이 4인승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9초86의 기록으로 18위에 자리했다.

4인승 원윤종 팀은 올 시즌 3차례 대회에서 모두 10위권 밖의 성적을 냈다.

1차에서는 15위, 2차에서는 23위에 그쳤다.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팀이 원윤종보다 1초90 빠른 1분47초96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프리드리히 팀은 올 시즌 1~3차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아울러 2인승 프리드리히 팀도 1~3차 대회에서 모두 시상대 정상에 섰다.

벤야민 마이어 팀(오스트리아)이 2위, 로스티슬라프 가이추케비치 팀(러시아)이 3위에 자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