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黑, 때이른 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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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단 이영주
● 9단 김혜민
본선 8강 2경기
제1보(1~71)
● 9단 김혜민
본선 8강 2경기
제1보(1~71)
흑5 이하, 그리고 백10 이하 똑같은 정석이 등장했다. 흑15는 21에 다가가는 수도 가능하지만 가장 견실한 수다. 백16도 무난한 갈라침이다. 18을 교환하고 20까지 요새는 보기 어려운 고전적인 수순이다.
백32 씌움이 호방하다. 흑도 35로 응수타진이다. 서로 모양의 급소를 찾기 어려운 장면이다. 백38이 약간 실수였다. 이 수는 참고도 백1로 붙이는 수가 좋았다. 흑2·4로 중앙을 나오면 백5·7의 자세가 좋다. 11까지 진출해서 호각이다.
실전 흑39가 좋은 타이밍이었다. 백이 40으로 두는 모양이 좋지 않다. 그런데 여기서 흑도 41로는 67을 밀고 백68, 흑48로 들여다보는 수를 교환할 자리였다. 흑이 생략했기 때문에 백도 42로는 67에 막을 자리였다. 백46은 47에 끊을 자리였다. 51까지 흑이 잘된 결과다.
흑63이 날카롭다. 69·71로 하변을 크게 키워서 흑의 때이른 승세다.
박지연 5단
백32 씌움이 호방하다. 흑도 35로 응수타진이다. 서로 모양의 급소를 찾기 어려운 장면이다. 백38이 약간 실수였다. 이 수는 참고도 백1로 붙이는 수가 좋았다. 흑2·4로 중앙을 나오면 백5·7의 자세가 좋다. 11까지 진출해서 호각이다.
실전 흑39가 좋은 타이밍이었다. 백이 40으로 두는 모양이 좋지 않다. 그런데 여기서 흑도 41로는 67을 밀고 백68, 흑48로 들여다보는 수를 교환할 자리였다. 흑이 생략했기 때문에 백도 42로는 67에 막을 자리였다. 백46은 47에 끊을 자리였다. 51까지 흑이 잘된 결과다.
흑63이 날카롭다. 69·71로 하변을 크게 키워서 흑의 때이른 승세다.
박지연 5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