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낙산사와 무산복지재단에 따르면 지역의 저소득층 세대에 연탄과 난방유, 쌀, 저장식품 등을 전달하는 '2021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날 양양군노인복지관에서 자원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 낙산사와 무산복지재단은 6천200여만원을 들여 양양군 6개 읍·면의 저소득층 256세대에 연탄 3만6천800장과 난방유 1만966ℓ. 겨울철 식품 꾸러미 256상자, 쌀 2천590㎏을 전달하고 3가구에는 연탄보일러를 교체해줄 계획이다.
2012년 연탄 나눔을 시작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돕기를 이어오는 낙산사와 무산복지재단은 지금까지 2천844세대에 연탄과 난방유, 쌀 등 3억7천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