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밤사이 55명 추가 확진…중환자실 가동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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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관련 확산세 이어져 누적 확진 184명으로
대전시는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5명 추가됐다고 4일 밝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시설에서 확산세가 이어졌다.
중구 요양병원 2곳에서 격리 중이던 입원환자 7명 추가 확진됐다.
서구 요양병원에서도 입원환자 2명, 동구 B요양원 확진자의 가족 2명도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지난달 30일부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지역 요양시설 6곳의 누적 확진자는 나흘 만에 모두 184명으로 늘었다.
고령 환자가 많은 요양원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대전지역 중환자실 28개 병상의 가동률은 100%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수도권 환자 5명이 포함됐다.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시내 179개 요양시설에선 현재 임종을 제외한 모든 면회가 금지됐다.
종사자 PCR(선제적 유전자증폭) 검사 횟수는 주 1회에서 2회로 늘어난다.
검사하지 않는 날에는 출근 즉시 신속항원 검사를 받아야 한다.
환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도 매주 PCR 검사나 신속항원 검사를 한다.
위반하면 최고 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3차례 넘게 적발되면 30일 이상 운영을 중단시킨다.
/연합뉴스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시설에서 확산세가 이어졌다.
중구 요양병원 2곳에서 격리 중이던 입원환자 7명 추가 확진됐다.
서구 요양병원에서도 입원환자 2명, 동구 B요양원 확진자의 가족 2명도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지난달 30일부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지역 요양시설 6곳의 누적 확진자는 나흘 만에 모두 184명으로 늘었다.
고령 환자가 많은 요양원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대전지역 중환자실 28개 병상의 가동률은 100%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수도권 환자 5명이 포함됐다.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시내 179개 요양시설에선 현재 임종을 제외한 모든 면회가 금지됐다.
종사자 PCR(선제적 유전자증폭) 검사 횟수는 주 1회에서 2회로 늘어난다.
검사하지 않는 날에는 출근 즉시 신속항원 검사를 받아야 한다.
환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도 매주 PCR 검사나 신속항원 검사를 한다.
위반하면 최고 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3차례 넘게 적발되면 30일 이상 운영을 중단시킨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