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노인요양시설·어린이집 코로나19 감염 이어져…누적 4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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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공동체 마을 확진자 439명으로 늘어
충남 천안에서 종교 공동체 마을 코로나19 집단 감염 이후 노인요양시설과 어린이집 등에서도 감염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동남구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140여명의 입소자와 종사자를 상대로 한 진단검사에서 14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서북구 한 어린이집에서도 원아와 가족 등 8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해당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다.
전날 종교시설을 기반으로 공동생활을 하는 마을 관련해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모두 439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 천안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평균 50명 선을 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종교 공동체 마을 집단발병 이후 요양시설과 어린이집에서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시민들은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동남구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140여명의 입소자와 종사자를 상대로 한 진단검사에서 14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서북구 한 어린이집에서도 원아와 가족 등 8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해당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다.
전날 종교시설을 기반으로 공동생활을 하는 마을 관련해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모두 439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 천안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평균 50명 선을 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종교 공동체 마을 집단발병 이후 요양시설과 어린이집에서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시민들은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