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하루 동안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9명이 발생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는 청주 19명을 비롯해 충주 8명, 제천·단양 각 6명, 옥천 4명, 진천 3명, 증평 2명, 음성 1명이다.

내국인이 45명, 외국인은 4명이다.

36명은 가족, 지인, 직장동료 등을 통한 연쇄감염 사례이고, 13명은 증상 발현이나 선제 검사로 감염이 확인됐다.

충주 자동차부품업체 관련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고, 제천 초등학교(누적 18명)와 중학교(누적 19명) 관련 확진자도 2명씩 더 나왔다.

이들을 포함한 도내 누적 확진자는 8천942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