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싱가포르에 아시아 본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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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후오비 그룹이 싱가포르에 아시아 지역본부를 개설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후오비 그룹(Huobi Group)은 최근 싱가포르를 지역 본부로 선택하고 본사가 있는 중국 베이징에서 싱가포르로 회사를 분리하는 작업에 있다.
후오비 그룹의 공동 설립자인 두준(Du Jun)회장은 블룸버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9월부터 모든 암호화폐 및 가상자산에 대한 거래와 서비스를 금지한 중국으로부터 분리 작업이 필요했다"며 "싱가포르는 후오비가 지난 수년 간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해 오며 초고속 성장을 해온 곳"이라며 싱가포르를 지역 본부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준 회장은 이어 "오는 2023년 경 유럽 본부로는 프랑스 또는 영국에 지역 본부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남아시아에서 암호화폐 시장은 11월에만 거래 이용자 수가 4배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가파른 지역으로 암호화폐 및 가상자산에 대한 거래량이 연말 들어 폭등하는 등 이용자 수와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후오비 그룹(Huobi Group)은 최근 싱가포르를 지역 본부로 선택하고 본사가 있는 중국 베이징에서 싱가포르로 회사를 분리하는 작업에 있다.
후오비 그룹의 공동 설립자인 두준(Du Jun)회장은 블룸버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9월부터 모든 암호화폐 및 가상자산에 대한 거래와 서비스를 금지한 중국으로부터 분리 작업이 필요했다"며 "싱가포르는 후오비가 지난 수년 간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해 오며 초고속 성장을 해온 곳"이라며 싱가포르를 지역 본부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준 회장은 이어 "오는 2023년 경 유럽 본부로는 프랑스 또는 영국에 지역 본부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남아시아에서 암호화폐 시장은 11월에만 거래 이용자 수가 4배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가파른 지역으로 암호화폐 및 가상자산에 대한 거래량이 연말 들어 폭등하는 등 이용자 수와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